12간지와 천간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이 2가지의 조합으로 60갑자표가 만들어집니다. 오늘은 60갑자표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어떻게 사용되는지 함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12간지는 익히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어떤 연관관계가 있는지 이 글을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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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갑자 육십갑자
60이라고 하니 숫자 60개가 있는 것 같은데 어떤 상관 관계가 있을까? 궁금하실텐데요 조선시대와 같은 역사적 사건을 우리가 지칭할 때 우리는 을사조약이라던지 임진왜란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을사년과 임진년에 있었던 특별한 역사적 사건을 말하는 것도 같습니다. 앞에 붙어있는 을사년 또한 60갑자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십간과 십이지
아래 표를 보시면 십간과 십이지가 있습니다. 이 2가지의 조합이 바로 60갑자표가 됩니다.
올해는 갑진년이라고 이야기하죠 이는 십간의 첫번째 글자인 갑 甲 그리고 십이지의 5번째 동물인 용을 뜻하는 글자 진 辰의 조합으로 갑진년이 되는 것 인데요 총 60개의 글자의 한 글자 한글자씩이 한 해를 나타냅니다.
60갑자표
육십갑자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10개와 12개의 최소공배수로 총 60개의 해인 60년을 말합니다.
올해 갑진년은 41번째 해 이네요 갑진년이 지나면 뱀의 해인 을사년이 옵니다.
이 처럼 60갑자를 모두 지나고 다시 첫번째 내가 태어난 해로 돌아오면 돌아올 환 還을 써서 환갑이라고 합니다.
60갑자 계산
60갑자를 계산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천간과 십이지를 나타내는 방식으로 연도의 마지막 끝자리 수를 이용합니다.
올해 2024년을 계산해본다고 가정하면 10년마다 아래와 같이 설정되어있는 천간과
12년마다 아래와 같이 반복되는 십이지를 통해 2014를 12로 나눈 다음 그 나머지 수가 어떤 글자에 해당하는지를 봄으로써 60갑자를 계산하는 것 입니다.
임진왜란이 일어났던 임진년 역시 1592 나누기 12 = 8로 십이지에서 '진'에 해당하고 연도의 끝자리는2므로 천간에서는 '임'자에 해당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로부터 우리는 사주를 공부할 때 이와 같은 육십갑자로 사주명리를 활용하곤 했습니다.
최근까지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운세 또는 사주 등을 공부하시는데요 이 사주를 잘 알기 위해서는 오늘 알려드린 육십갑자를 잘 활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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